조직의 시스템 설계자 되기 (결국, 시스템이다 – 신경열)

보험설계사 조직을 성공적으로 키운 이야기.

배경 지식 없이 읽었다. 앞부분은 채용을 하면서 가져야할 태도들이 이야기했다. 단순히 숫자 채우기에 몰입되지 않고, 사람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단계단계 정성을 들이는 방법. SNS 를 활용한 채용에서도 기반은 우리의 좋은 모습을 자주 노출 시켜서 우리 문화와 맞는 사람을 데려오는 것. 여기에 거짓 과대 광고는 하지 않는다는, 정상적인 바른 이야기. 현실에선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태도로 업무를 임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후로는 조직 크기에 따른 특징과 집중해야할 점(소형 – 끈끈함, 패밀리즘 / 중형 – 시스템의 도입, 체계화 / 대형 – 권한 위임), 리더가 가져야 할 역량 등이 서술된다.

전반적으로 잘 읽혔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를 읽는 느낌이랄까.

아직 70% 정도밖에 못 읽었지만, 바로 할 수 있는 액션을 얻을 수는 없어도 장기적으로 조직의 성장 단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결과적으로는 똑똑하게 일하라고,
지쳐 떨어지지 않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한다.

퍼포먼스의 중요성도 느꼈다.
구성원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회사가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매우 효과적일거라고.

사실 행사나,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일에 알게모르게 거부감이 있었다. 쓸데없는 자존심(?) 같은거다. 보잘 것 없는 일 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근데 책을 읽으면서, 보잘 것 없는 일이랄 게 있나? 오히려 작은 퍼포먼스 하나로 큰걸 얻을 수 있겠는데? 싶었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불러 올 긍정적인 영향력에 집중해보자.

결론은 퍼포먼스와 시스템 설계. 2가지를 잘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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